[부스트캠프 9기 챌린지] 1주차 회고 - 😇

🗒️ 3줄 요약
- 다들 살아 계신가요? 😇
- 나를 알아가기
- 한 번 밖에 없는 기회 값지게 보내자

 

 

일요일까지만 해도 챌린지 시작할 생각에 신이 났는데 막상 시작하니 생각보다 너무 빡셌다…🤦‍♀️생각보다 매우 더…

고로 일주일 동안 들었던 여러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며 회고를 작성해본다.

정신없이 흘러간 첫 주

 

DAY01 미션은 베이직에서 진행했던 미션에서 조금 난이도가 올라간 미션이였다. 그래서 구현과 학습 정리까지 원하는 만큼 마무리하고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이런 미션이 나오나? 짧은 착각을 했었다.

DAY02부터 DAY04까지는 생각도 못한 난이도의 미션을 마주했다. 제 시간에 미션을 완성한 적이 하루도 없었고. 매일 새벽까지 하는 건 기본이었다. 잠을 아예 못 잔 날도 있었다.

구현과 학습의 밸런스

구현과 학습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건 너무 어렵다.

두 번째 날은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아 구현을 하면서 공부해보자!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미션을 진행하면서 모르는 내용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개념의 큰 틀을 잡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세 번째 날도 모르는 내용이 많길래 이번에는 반대로 학습하고 구현해보자! 생각을 했다. (너무 공부해보고 싶은 내용이기도 했다) 근데 막상 학습을 시작하니 학습에만 빠져버려 학습을 마쳤을 때 이미 10시를 지나고 있었다.🫥 선 학습 후 구현하니 설계를 좀 더 명확히는 할 수 있었지만, 과도한 학습으로 구현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밤을 새게 되었고 그 여파로 네 번째 날은 비몽사몽한 상태로 미션을 수행할 수 밖에 없었다.

스스로가 야생형 개발자인지 학자형 개발자인지 고민해보았을 때 나는 학자형이었다.

선 학습이 나에게는 맞지만 제한된 시간안에 제한없이 학습하는 건 지양할 필요가 있었다. 다음 주부터는 학습할 시간을 정하고 시간 내에 학습을 마쳐보고자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구현하면서 다시 필요한 부분을 학습할 것이다.

미션과 수면의 밸런스

지치지 않게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서 미션을 만족할 만큼 수행하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만족할 만큼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좋을지 자주 고민했다. 혹은 내가 미션을 수행하면서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잠을 잘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금요일에 수료생분들의 이야기를 나누어볼 시간이 있었다. 이때 수료생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잠을 줄여가며 미션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시간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렇게 열정적이고 훌륭한 분들과 함께 공부할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깝지 않은 시간이 되길 위해 체력이 다 하는 만큼 불태우기로 결정했다. 대신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체력 회복에 집중하기로!!

📒 KPT 회고

그룹회고를 진행하면서 작성했던 내용에 개인적인 회고도 추가해 정리했다.

👍 KEEP

• 구현 전에 설계하는 습관
• 공부한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는 습관
• 피어 세션 열심히 참여하기
• 팀원의 의견을 존중하며 긍정적 피드백 주고받기
• 상대방의 의견을 열린 사고로 받아들이는 태도 배우기

😞 PROBLEM

• 공부한 내용을 꾸준히 정리하지 못 한 점
• 피어세션에서 코드를 설명할 때 충분히 준비하지 못 한 점
• 시간이 부족해 클린하게 코드를 정리하지 못한 점
• 체력 분배를 못 한 점
• 다른 분들의 코드를 빠르게 읽지 못 한 점
• 피어세션에서 한 내용 정리하지 못 한 점

✊ TRY

1. ◻️ 미션을 진행하는 패턴 기록하기
2. ◻️ 매일 학습 정리 꼬옥‼️작성하기
3. ◻️ 설계한 내용 그림으로 정리하기
4. ◻️ 9시에 동료의 코드를 미리 읽고 질문 작성하기
5. ◻️ 피어세션을 진행하면서 나눈 내용 꼼꼼히 기록하기

회고를 통해 앞으로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자 TRY에 작성한 내용을 1주 동안 최대한 지켜나가고 얼마나 많이 달라졌는지 확인해야겠다.